방역당국 "3분기 도입 예정 백신 약 8천만회분…9월말까지 국민 70% 1차 접종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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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3분기 도입 예정 백신 약 8천만회분…9월말까지 국민 70% 1차 접종 목표"
  • 김상록
  • 승인 2021.06.1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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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V 캡처
사진=KTV 캡처

올해 3분기에 약 8천만회분의 코로나 백신이 도입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7일 이 같은 내용의 '코로나19 예방접종 3분기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정은경 단장은 이날 "3분기 도입이 예정된 백신은 약 8천만회분으로 이 중 7월에 공급되는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얀센 합계 약 1천만회분이 도입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백신별 세부적 일정은 제약사와 협의되는대로 공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세부적 안내를 하겠다"고 전했다.

방역당국은 9월말까지 전 국민 70% 이상 3600만명 1차 접종 목표로 하고 있다. 여름방학중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 교직원의 접종을 완료해 학교를 출발점으로 일상회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50대는 7~8월 우선접종을 추진하며 거동이 불편한 발달 장애인, 노숙인 등 내원이 어려운 이들을 대상으로 한 사각지대 맞춤형 계획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정 단장은 "사전 예약 증가에 따라 6월 19일까지 백신 접종을 받지 못한 60-74세 접종 대상자는 7월초에 최우선으로 접종을 실시하겠다"며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 대상자 중 6월 미접종자도 7월초에 우선접종을 실시하겠다"고 했다.

또 "고3 학생, 고등학교 교직원은 관할 교육청과 시군구 예방접종센터 간에 사전조율된 일정에 따라 예방접종 동의자에 대해 7월 19일부터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을 실시하겠다"고 덧붙였다.

고3이 아닌 대입 수험생은 7월 중 대상자 명단 확보를 등록하고 온라인 사전예약 거쳐 8월 중 접종을 실시한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교직원 및 돌봄인력 접종은 7월 26일부터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활용하여 실시한다. 당초 6월에 실시할 계획이었던 어린이집, 유치원 교직원과 초등학교 1,2학년 교사의 접종도 사전예약을 거쳐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에 대한 연령별 위·중증 비율 및 위험성을 고려해 50대는 온라인 사전예약을 거쳐 7월 26일부터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백신 도입량 및 시기를 고려해 1, 2주 간격으로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55-59세부터 시작해 50-54세 순으로 순차적 예약과 접종이 이루어진다. 40대 이하 연령층은 8월부터 접종 희망자부터 사전예약 순서에 따라 접종을 실시한다.

한편, 방역당국은 사회적, 신체적 제약으로 접종 참여가 어려운 대상군의 맞춤형 대책을 마련한다. 장애, 거동 불편 등으로 접종기간 방문이 어렵고 온라인 접근성이 낮은 재가 노인과 중증 장애인, 발달 장애인, 노숙인 등을 위해 이동 및 활동을 지원하거나 방문 접종 등 대상군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계획을 수립해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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