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1일부터 완화된 방역조치…식당·카페·편의점·노래연습장 영업시간 제한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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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1일부터 완화된 방역조치…식당·카페·편의점·노래연습장 영업시간 제한 해제
  • 김상록
  • 승인 2021.06.1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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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클립아트코리아
사진출처=클립아트코리아

부산시가 오는 21일부터 일부 시설에 대해 완화된 방역조치를 적용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18일 "현재 감염 추이와 민생경제 어려움을 고려해 일부시설에 완화된 방역조치 6월 21일부터 7월 4일까지 2주간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일주일간 부산시 신규 확진자는 총 100명이다. 직전 일주일간 135명에 비해 35명이 감소했다. 집단 발생건 역시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방역조치 완화로 유흥시설 5종, 홀덤펍, 노래연습장, 식당, 카페, 편의점, 포장마차의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된다. 사우나, 찜질방 등 발한시설 운영금지도 해제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장은 영업시간 조치가 해제되는만큼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하여주시기 바란다"며 "특별방역활동 실시와 함께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하겠다. 방역 수칙 위반업소는 무관용원칙으로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부의 7월 거리두기 개편안에 맞춰 일상회복에 보다 가까워질 수 있는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하도록 방역수칙을 안전하게 관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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