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얀센 접종시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위험문자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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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얀센 접종시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위험문자 발송
  • 김상록
  • 승인 2021.06.1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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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코로나 백신 접종시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TTS)' 위험을 안내하는 문자를 발송하기로 했다. 최근 30대 남성 2명이 TTS 진단을 받았고, 그중 한 명은 지난 16일 사망했다.

박영준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이상반응조사팀장은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신속하게 의료기관에 방문해 달라는 내용을 메시지로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료기관 역시 아스트라제네카나 얀센 백신을 접종한 뒤 의심할 만한 증상이 나타나면 의약품 정보관리시스템(DUR) 등을 통해 확인하고 안내하는 체계를 보완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기남 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코로나19 상황이라든지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발생의 위험도, 앞으로 접종 대상자에 대한 특성 이런 것들을 종합해 연령별 위험이라든지 이득을 검토해 전문가 논의를 거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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