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 기준 돌파감염 사례 29건 확인 [코로나19,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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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4일 기준 돌파감염 사례 29건 확인 [코로나19, 18일]
  • 김상록
  • 승인 2021.06.1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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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캡처
사진=YTN 캡처

국내에서 코로나 백신을 접종한 뒤 감염된 이른바 '돌파감염' 사례가 총 29명으로 집계됐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18일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14일 0시 기준으로 국내에서 확인된 돌파감염 사례는 총 29건이며, 모두 국내에서 확인된 사례"라고 말했다.

박 팀장은 돌파감염의 정의에 대해 "2차 접종 완료한 이후에 14일 지나서 감염된 확진된 사례를 돌파감염이라고 하지만 엄밀히 따지면 추정사례로 본다"며 "확진일은 2차 접종하고 난 다음에 14일이 지나서 확진이 됐지만 노출시점이 14일 이전이라고 하면 최종적으로 돌파감염보다 유효접종(항체 형성) 이전에 노출되서 감염된 걸로 추정 판단하기가 적절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국내에서 접종 후 확진된 돌파감염 인원은 28명, 국외는 1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 경기 14, 부산 2, 대구 1, 대전 1, 충북 1, 경남 1, 제주 3명이다.

박 팀장은 "현재는 전체접종 건에 비해서 발생률을 비교해봤을때 극히 낮은 수준"이라며 "지역별 수치들이 어떤 경향성을 의미하는 수치라고 보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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