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제주, 18일 7명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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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제주, 18일 7명 추가 확진
  • 이인상
  • 승인 2021.06.1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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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 1228명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중에 확진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지난 18일 하루 7명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8일 하루 동안 1086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이뤄졌고, 이 중 7명(제주 #1222~1228번)이 확진됐다고 19일 밝혔다.

제주에서는 6월 들어 지금까지 발생한 확진자는 186명으로, 올해 모두 80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9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228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간(6월 12~18일) 50명의 확진자가 더 나오면서 주 평균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7.14명으로 기록됐다. 전주 동시간대(6월 5~11일) 9.57명에 비하면 소폭 감소한 수치다.

하지만 코로나19 유행 확산을 가늠하는 지표인 주간 감염 재생산지수는 0.91로 전주 0.66과 전일 0.80보다 높아졌다. 신규 확진자 수가 늘지 않았음에도 감염 재생산지수가 높아진 이유는 확진자 수가 여전히 줄어들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추가 확진자 7명은 모두 제주도내 거주자로 파악됐다.

제주도는 확진자들을 격리 입원 조치하고 진술을 확보하는 한편 신용카드 사용 내역과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로써 19일 오전 11시 현재 도내 격리 중인 확진자는 86명(서대문구 확진자 1명 포함), 경기 김포시 이관 1명, 격리 해제자는 1,142명(사망 1명, 이관 2명 포함)으로 파악됐다.

이인상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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