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이 키우는 제비의 정체…김용호 VS 한예슬 "유치하고 수준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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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이 키우는 제비의 정체…김용호 VS 한예슬 "유치하고 수준 떨어져"
  • 김상록
  • 승인 2021.06.2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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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김용호 연예부장' 캡처, 한예슬 인스타그램 캡처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가 배우 한예슬의 남자친구 류성재 과거, 한예슬의 버닝썬 관련 의혹 등을 폭로했다. 이에 한예슬은 "유치하고 수준 떨어진다"며 맞섰다.

김용호는 지난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용호 연예부장'에서 '한예슬이 키우는 제비의 정체'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한예슬이 미국 거주 당시 룸살롱에서 일했다는 제보, 류성재와 가라오케에서 같이 일을 했다는 이의 인터뷰 녹취록, 클럽 버닝썬에 대한 추가 제보 등을 공개했다. 

제보자는 김용호에게 "화류계 사람들은 그런 유혹이 많고 약을 하고 무인클럽으로 가는데 한예슬이 모자를 쓰고 휘청휘청하고 가는 걸 봤다. 동생한테 (한예슬의 전 남자친구에 대해) 물어봤더니 '약쟁이야'라고 한다"고 했다. 

김용호는 "이러면 우리가 '버닝썬 한예슬' 문제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전 남자친구는 잠자고 있는 한예슬을 찍었고, 류성재 역시 약문제가 있다"고 했다.

또 류성재가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와 연인사이었다는 주장도 펼쳤다. 김용호는 "류성재가 한예슬 전에 만났던 여자친구가 황하나라는 제보가 왔다. 이렇게 되면 연결이 된다. 황하나, 류성재, 버닝썬"이라며 "황하나가 감옥에 간 후 류성재가 한예슬과 사귄 것"이라고 했다. 

김용호는 법적대응을 예고한 한예슬을 향해 "본인이 룸살롱 가본 적도 없다고 영상에서 거짓말을 하지 않았나. 그런 것에 대해 나도 반박하고 있는 것"이라며 "고소를 준비하고 있으니 이런 거 고소하라"고 말했다.

한예슬은 방송이 나간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여자연예인 붙들고 열혈 취재하시느라 고생이 많다. 채널 이름을 한예슬로 바꾸시는 게 어떠할지. 저도 잼나는 이야기 잘 들었다. 유치하고 수준 떨어져서 말잇못"이라는 글을 올리며 김용호를 저격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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