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 해외직구 진출…트래블 리테일러 도모
호주법인이 직접 운영… 건강기능 200여 개 판매
호주법인이 직접 운영… 건강기능 200여 개 판매
롯데면세점이 해외 직구 사업에 뛰어 든다.
롯데면세점은 해외 직구몰인 'LDF BUY'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현지 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호주법인의 상품 판매부터 시작한다. 호주법인은 현지 소싱, 판매, 배송 등 전반적인 온라인몰 운영 경험이 풍부하다.
닥터내츄럴, 뉴트라라이프, 스피링리프 등 호주 건강식품 200여 개 상품 판매를 선보인다. 미화 150달러 이하는 관부가세가 면제된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개인 셀러별로 소싱이 이루어지는 타 해외 직구 사이트와는 다르게 LDF BUY는 호주법인이 직접 진행한다"며, "고객들은 진가품 여부 확인 없이 믿고 제품을 구매하면 되고, 문제 발생 시 롯데면세점이 직접 사후 처리를 보장한다”고 밝혔다.
오픈을 기념해 신규 고객에게 배송비 50% 할인, 관절강화 상품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향후 롯데면세점은 해외점이 있는 다른 국가로 확장할 계획이다. 상품도 화장품, 패션, 시계 등 확대할 예정이다.
사진=롯데면세점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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