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변이 확산 이스라엘, 다시 실내 마스크 착용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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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변이 확산 이스라엘, 다시 실내 마스크 착용 권고
  • 김상록
  • 승인 2021.06.2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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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캡처
사진=JTBC 캡처

이스라엘에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델타 변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나프탈리 베네트 이스라엘 신임 총리는 실내 마스크 착용, 해외 여행 자제 등 방역 조치 강화에 나섰다. 앞서 이스라엘은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신속하게 이뤄지면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는 등 사실상 코로나 종식을 선언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베네트 총리는 22일(현지시각)  벤구리온 국제공항에서 "우리의 목표는 불을 끄고, 불이 아직 작을 때 물 한통을 가져다가 붓는 것"이라며 "최근 감염이 급증한 것은 전염성이 높은 델타 변이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델타 변이가)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높은 감염률을 보이며 현재 전 세계로 빠르게 확산 되고 있다. 유감스럽게도 이스라엘 내에서 확산이 시작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 신규 확진자는 최근 한 자릿수까지 줄었으나 지난 19일 46명, 21일에는 125명까지 늘었다. 신규 확진의 70%가 델타 변이로 추정된다. 이스라엘 보건당국은 12~15세 연령대인 아동·청소년의 백신 접종을 강력하게 권고하고, 공항 방역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국내에서 확인된 주요 변이 바이러스는 모두 2225건이다. 델타 변이는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과 입원율 모두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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