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질병통제예방센터, 화이자·모더나 심장 염증 연관성 착수...접종이익이 더 커
상태바
美 질병통제예방센터, 화이자·모더나 심장 염증 연관성 착수...접종이익이 더 커
  • 황찬교
  • 승인 2021.06.24 13: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화이자와 모더나 등 mRNA 기반 백신을 접종받은 젊은층에서 드물게 심장 염증이 발생한 사례가 300건 이상 보고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미국 보건당국은 백신 접종과 해당 증상의 연관성을 파악하기 위해 회의를 소집했다.

CDC는 백신을 맞은 젊은층 2000만명 중 300명 정도가 이 같은 증상을 보였다면서 이 정도 수치는 '드문 사례'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또 CDC는 백신을 접종한 뒤 심장 염증이 발생한 환자들이 증상에서 회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셸 윌렌스키 CDC 국장은 "사실은 분명하다. 이는 극히 드문 부작용이고 극소수 사람만 이를 경험할 것"이라며 "현재까지 통계로 보면 백신 접종으로 얻는 이익이 심장 염증 위험성보다 훨씬 크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식품의약국(FDA)는 CDC 의견을 바탕으로 화이자와 모더나 등 mRNA 백신과 관련해 심근염과 심막염 등의 위험성에 대한 경고를 추가할 예정이다. 도런 핑크 FDA 백신 부서 부국장은 CDC 회의에서 "심장 염증성 질환 위험성에 대한 경고를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사진=mbc뉴스 캡쳐

황찬교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