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운수노조·진보당 주장은 왜곡..."거짓을 제발 멈춰달라"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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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운수노조·진보당 주장은 왜곡..."거짓을 제발 멈춰달라" 호소
  • 박주범
  • 승인 2021.06.2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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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물류센터 화재에 대해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이하 운수노조)와 진보당이 최근 밝힌 내용에 강력 반박하고 나섰다.

쿠팡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운수노조가 밝힌 내용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며, "노조는 정치적 목적으로 사실을 왜곡해 갈등을 키우려는 행위를 중단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쿠팡은 우선 운수노조가 화재로 일자리를 잃은 직원들이 해고 당하고 있다는 주장이 사실 무근임을 지적했다.

쿠팡은 "덕평물류센터 직원 중 지난 23일 기준으로 전환배치 대상자 1484명의 97%인 1446명이 배치 완료됐다"며, "전배 지역에 교통편이 없는 경우 셔틀버스 노선도 신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노조는 70%의 휴업수당을 지급하라고 하지만, 이미 쿠팡은 이들에게 근무하지 않은 기간에도 급여의 100%를 지급하고 있다"고 울분을 토했다.

쿠팡은 또한 연기를 목격한 직원이 신고해달라고 한 요청을 보안직원이 무시했다는 주장에도 크게 반발했다.

쿠팡은 "당시 근무한 직원들이 다른 직원들의 대피를 위해 노력했던 사실이 복수의 직원들 증언을 통해 확인되고 있다"며, "해당 보안업체는 명예와 신용 훼손에 대해 법적 조치를 준비 중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진보당은 이날 쿠팡의 실태를 폭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하지만 쿠팡은 현장 발언을 한 일부 사람들은 수 년 전 단지 2일에서 5일 정도 근무한 전직 직원이라는 입장이다.

쿠팡은 "회사에서 제대로 근무한 적도 없는 前일용직 직원을 내세워 거짓 주장을 계속하는 것을 제발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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