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수원시, 미추홀구, 연수구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수원 2838, 2839번의 감염 경로는 역학조사 중이다. 수원 2840번은 서울 서초구 소재 한 연기학원 관련 확진환자 발생 소식을 듣고 수원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수원 2841번은 팔달구 소재 한 주점 집단감염 관련 검사 안내 문자를 받고 팔달구보건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수원 2842번은 고양 3489번(동거 가족, 6.24. 확진)의 접촉자로 분류되었으며, 해당 환자의 보호자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동반 입원했다. 이후 증상발현으로 해당 병원 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수원 2483번은 화성시 소재 한 어린이집 관련 확진환자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지난 24일부터 자가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수원 2844번은 수원 2811번(동거 가족)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실시한 1차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자가격리 중 증상이 지속되어 권선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2차 진단검사를 받았다. 환자 본인 포함 동거 가족 5명(수원 2811, 2818, 2820, 2821, 2844)이 확진됐다.
수원 2845번은 수원 확진자 2826번(지인)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팔달구 소재 한 주점 집단감염 관련이다. 수원 2846-2849번도 팔달구 소재 한 주점 집단감염 관련이다. 수원 2850번의 감염 경로는 역학조사 중이다.
미추홀구 782번은 서초구 소재 직장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자 검사를 받았다. 미추홀구 783번은 용산구 확진자의 가족이다. 미추홀구 784번은 증상 발현에 의한 검사 후 27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미추홀구 785, 786번은 계양구 646번과 접촉했다. 미추홀구 787번은 취업 전 검사 후 28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연수구 903번은 확진자와 접촉했다. 연수구 904번은 유증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실시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