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트라이커, 좋은삼선병원 로봇인공관절센터에 ‘마코’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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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트라이커, 좋은삼선병원 로봇인공관절센터에 ‘마코’ 공급
  • 김상록
  • 승인 2021.06.2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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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트라이커가 부산 좋은삼선병원 ‘로봇인공관절센터’에 인공관절 수술 로봇 ‘마코 스마트로보틱스(이하 마코 로봇)’를 공급한다.

마코 로봇은 최첨단 인공관절 수술용 로봇 팔 보조 장비다. 퇴행성관절염 말기 환자의 무릎을 3D 입체 영상으로 구성해 정확한 수술 계획을 수립하고, 수술 중 실시간으로 환자의 무릎 정보를 확인해 세밀한 수술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돕는다. 

전세계 29개국에서 1,000대 이상의 마코 로봇이 활용되고 있으며, 국내에 2018년 처음 도입된 이후 서울대병원, 힘찬병원을 포함한 종합병원 및 관절병원 등 13개 병원에서 마코 로봇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좋은삼선병원 이용성 병원장은 “마코 로봇은 전문 의료진의 풍부한 경험과 시너지 효과가 발휘되며, 수술 중 발생하는 변수에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다"며 "환자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심현우 한국스트라이커 대표이사는 "마코 로봇 수술을 많은 환자들이 편하게 받을 수 있도록 수도권 외 지역 도입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미국, 영국, 독일, 호주 등 29개국에 도입된 마코 로봇은 정형외과 수술 로봇 전세계 1위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약 45만 건 이상의 임상사례와 200건 이상의 연구 결과를 보유하고 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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