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 개설' 윤석열 "기자회견때 제 표정 무섭다는 분들 계셔…알고 보면 웃음 많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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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 개설' 윤석열 "기자회견때 제 표정 무섭다는 분들 계셔…알고 보면 웃음 많은 사람"
  • 김상록
  • 승인 2021.06.3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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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페이스북 계정을 개설하고 대중과의 소통에 나섰다.

윤 전 총장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어제 국민 기자회견 때 제 표정이 너무 단호하고 무섭다는 분들이 계셔서 한 번 모아봤다. 알고 보면 웃음 많은 사람"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윤 전 총장은 다소 쑥스러운듯 미소를 짓고 있다. 

전날 윤 전 총장의 대선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는 국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윤 전 총장의 행동과 표정, 말투를 두고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특히 윤 전 총장이 말을 할때 고개를 좌우로 흔드는 모습이 자주 포착돼 산만하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은 "원래 말하는 스타일이 고개를 좌우를 보면서 얘기하는 스타일인데 어제는 처음으로 많은 기자들 앞에 서다 보니까 긴장해서 그랬던 것 같다. 시간이 지나니 나중에는 거의 정상이 됐다"며 윤 전 총장을 감쌌다.

앞서 윤 전 총장은 전날 페이스북 계정을 공개했다. 그는 소개란에 '애처가', '국민마당쇠', '토리아빠 나비집사', '엉덩이탐정 닮았다고 함' 등의 문구를 넣었다. 윤 전 총장이 페이스북 계정을 개설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돌연 계정이 비활성화 처리되는 해프닝도 발생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페북계정이 다시 살아났다. 페북측에서 연락을 받았는데 친구 추가 요청이 갑작스럽게 많이 들어와서 비활성화되었다고 한다"며 "폭발적 관심에 감사드린다. 어제 하루 본의 아니게 반복적 비활성화로 불편 드려서 죄송하다"고 밝혔다.

한편, 윤 전 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는 30일 공개된 인터넷 매체 '뉴스버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과거 유흥주점에서 '쥴리'라는 이름의 접대부로 일했다는 의혹에 대해 "기가 막힌 얘기다. 누가 소설을 쓴 것"이라며 부인했다.

사진=윤석열 페이스북 캡처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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