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노형욱 장관 "택배기사 보호위한 법적·제도적 지원 강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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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노형욱 장관 "택배기사 보호위한 법적·제도적 지원 강화할 것"
  • 김상록
  • 승인 2021.07.0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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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2일 서울역에 위치한 CJ 대한통운 용산 서브터미널을 찾아 택배 상·하차 및 분류작업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국토부 제공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2일 서울역에 위치한 CJ 대한통운 용산 서브터미널을 찾아 택배 상·하차 및 분류작업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국토부 제공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2일 서울역에 위치한 CJ 대한통운 용산 서브터미널을 찾아 택배 상·하차 및 분류작업 현장을 점검했다. 노 장관은 이 자리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택배 산업에서 장시간 작업에 노출된 택배기사를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법적, 제도적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노 장관은 지난달 22일 택배기사 과로방지를 위해 마련된 사회적 합의 사항을 택배업계가 성실히 이행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택배산업은 코로나 19 이후, 보편화된 비대면 사회에서 국민 모두에게 필수 불가결한 서비스가 되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국민께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혁신 물류 신기술 개발, 도심 내 물류인프라 확충 등 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택배터미널 내 코로나19 방역 실태를 점검하고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노력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노 장관은 취임 초 주택, 건설, 교통 등 민생의 삶과 밀접한 정책 현장을 매주 방문해 당면 현안과제를 살펴보고 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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