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맞으려고 수능 모의고사 신청한 40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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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맞으려고 수능 모의고사 신청한 40대 논란
  • 김상록
  • 승인 2021.07.0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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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한 40대가 화이자 백신을 맞기 위해 수능 모의고사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정부가 올해 수능 수험생들에게 ‘화이자 백신’을 우선 접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 이를 악용했다는 것이다.

최근 네이버 지식인 게시판에는 "40대인데 화이자백신을 맞고 싶어서 9월 모의고사를 신청했다. 응시비는 냈는데 당일 참석하지 않아도 되는건가"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또 나이에 따라서 백신 우선권을 준다거나 그런거는 없는게 맞냐"라고 물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나이값 못한다", "남한테 피해만 끼친다", "최소한 죄책감은 가져라", "학생들은 수능을 앞두고 보는 마지막 평가원 모의고사이고 굉장히 중요한 시험인데 거기에 백신 맞겠다고 기웃거리냐"라며 비난을 쏟아냈다.

앞서 교육부 관계자는 지난달 28일 백브리핑에서 ‘30·40대가 9월 모평에 응시해도 아스트라제네카(AZ) 대신 화이자 백신을 맞느냐’는 질문에 "질병관리청에 의하면 동일하게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고 답했다.

실제로 종로학원에 따르면 9월 모의평가 신청자 312명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155명이 25세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30대 이상도 19.2%로 집계됐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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