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만 18~49세 8월 중하순 화이자·모더나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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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만 18~49세 8월 중하순 화이자·모더나 접종"
  • 김상록
  • 승인 2021.07.0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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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만 18~49세 연령대가 다음달 중하순부터 화이자 혹은 모더나 백신을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은경 질병관리청 청장은 5일 ‘코로나19 안전한 예방접종 특집 브리핑’에서 "만18~49세 연령대는 8월 중하순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백신 종류는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으로, 노바백스 백신도 허가가 난다면 고려 대상"이라고 말했다.

정 청장은 "50대 접종을 8월 중순 정도까지 진행하고, 8월 중순~중하순부터 40대 이하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아직은 8월 백신 공급계획이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백신 수급상황을 고려해 접종 일정을 안내하겠다"고 했다.

49세 이하 연령층은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과 같은 mRNA백신을 접종할 가능성이 높다. 당국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젊은 층의 희귀 혈전증 발생 우려 때문에 50세 이상에게 접종하도록 권고했기 때문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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