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CU에서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 납부
공공요금 납부 서비스 이용건수 14.5% 증가
공공요금 납부 서비스 이용건수 14.5% 증가
오는 12일부터 편의점 CU에서 고속도로 미납통행료를 납부할 수 있다.
CU는 한국도로공사와 최근 협약을 맺고 전국 1만5000여 점포에서 고속도로 미납통행료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하도록 했다.
지난 2007년 공공요금 수납 서비스를 오픈한 이래로 하이패스 충전, 휴대폰 요금 등 110여 가지 공과금을 CU에서 낼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는 건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직전 연도대비 2018년 6.4%, 2019년 7.2%, 2020년 14.5%의 증가율를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김광용 차장은 “CU는 전국 어디서나 접근성이 뛰어나며 체계화된 전산 시스템을 통해 투명하고 안전하게 납부 정보가 관리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BGF리테일 송지택 혁신부문장은 “앞으로도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고객들이 가까운 CU에서 편안하게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편세권’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BGF리테일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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