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1275명' 신규 확진 역대 최다 '4단계 임박'... K방역 초비상 [코로나19,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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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1275명' 신규 확진 역대 최다 '4단계 임박'... K방역 초비상 [코로나19, 8일]
  • 김상록
  • 승인 2021.07.0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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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227명, 해외유입 사례는 4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6만4028명(해외유입 1만369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628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만4787건(확진자 244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921건(확진자 14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1만4988건, 신규 확진자는 총 1275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423명으로 총 15만1923명(92.62%)이 격리 해제돼 현재 1만7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3명,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34명(치명률 1.24%)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8일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은 3만5064명으로 총 1547만6019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6만1306명이 접종을 완료해 총 555만3120명이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275명은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해 1월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최다 발생 수치다. '3차 대유행'의 정점이자 기존 최다 기록이었던 지난해 12월 25일(1240명)보다 많다.

앞서 김부겸 국무총리는 전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2∼3일 더 지켜보다가 이 상황이 잡히지 않으면 새로운 거리두기의 가장 강력한 단계까지 조치를 취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4단계는 새 거리두기의 최고 단계다. 4단계가 시행되면 오후 6시 이후로는 2명까지(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만 모일 수 있고 설명회나 기념식 등의 행사는 금지된다. 클럽-나이트, 헌팅포차, 감성주점의 영업도 중단된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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