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316명, 오는 12일부터 2주간 거리두기 4단계...오후 6시 이후 2명까지만[코로나19,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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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316명, 오는 12일부터 2주간 거리두기 4단계...오후 6시 이후 2명까지만[코로나19, 9일]
  • 황찬교
  • 승인 2021.07.09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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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1316명을 기록하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사흘 연속 확진자가 1200명을 넘는 등 전국적인 대확산 우려가 나오는 상황에 정부는 최고 등급인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하기로 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9일 오전 중앙방역대책본부 회의에서 "확산세가 거센 수도권에서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거리두기 4단계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거리두기 4단계에서 사적모임은 오후 6시 이전에는 4인, 오후 6시 이후에는 2인까지만 허용된다. 클럽과 감성주점 및 헌팅포차는 문을 닫아야 한다. 또 식당이나 카페, 노래방, 헬스장 등 각종 영업시설은 기존처럼 밤 10시까지 영업시간 제한이 유지된다.

공공기관이나 기업은 재택근무가 권고된다. 각종 행사도 금지된다. 스포츠 경기는 무관중으로 치러지고 시위도 1인에 국한된다. 결혼식과 장례식은 친족만 참가할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황찬교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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