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야구단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잠실·고척 경기 취소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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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야구단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잠실·고척 경기 취소돼
  • 황찬교
  • 승인 2021.07.0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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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선수단은 지난 8일 원정 숙소인 한 호텔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전원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받아 2명이 확진 판정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6일~7일에 잠실야구장에서 NC와 경기를 치른 두산 베어스 선수들도 전원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로써 9일 예정된 잠실과 고척 경기 모두 취소됐다. 고척 스카이돔에서는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 잠실에서는 LG트윈스와 두산 베어스 전이 열릴 예정이었다.

KBO는 "방역당국의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9일 고척 NC-키움 경기, 잠실 LG-두산 경기는 취소됐다"며 "향후 NC와 두산이 참가하는 경기의 재개 여부 및 시점은 역학조사 완료 후에 확정된다"고 밝혔다.

한편, KBO 매뉴얼에 따르면 역학조사 결과 밀접 접촉자가 많은 경우 2군 선수들을 콜업해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진행에 큰 차질은 없지만 전략상 손해는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다.

황찬교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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