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변이에 의한 감염 확산이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김부겸 국무총리는 "최근 델타 변이 전체 감염자 중 90%가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어 방역 준수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간곡히 당부했다.
글로벌 델타 변이 확산세도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미국의 델타 변이 감염자는 이미 전체 감염자의 50%를 넘었으며, 영국의 경우 전체 감염자의 90%가 델타 변이에 의한 감염으로 확인됐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델타 변이는 글로벌 코로나 바이러스 우세종으로 전 세계에 감염 확산세를 떨치고 있다"고 경고했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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