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신라면 출시 35주년을 맞아 '신라면볶음면'을 국내외 새롭게 선보인다. 지난해부터 일기 시작한 국물 없는 라면 인기가 이번 신제품 출시에 한몫 했다.
신라면볶음면은 국내에는 오는 20일에 출시하고, 해외 수출은 8월에 시작된다. 봉지면과 큰사발면 2종이다. 파와 고추 등으로 만든 조미유로 매콤한 감칠맛이 특징이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이 국민라면으로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것은 신라면블랙과 신라면건면 등 신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어왔기 때문”이라며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고 함께 호흡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신라면 35주년 기념 한정판을 출시한다. 제품에는 35년간 각 해를 대표하는 유행 키워드를 삽입했다.
사진=농심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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