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포드, 롯데백화점 본점 신규 남성 매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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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포드, 롯데백화점 본점 신규 남성 매장 오픈 
  • 박홍규
  • 승인 2021.07.1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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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포드(TOM FORD)가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5층에 신규 멘즈웨어(Menswear) 매장을 8일 오픈했다. 롯데백화점에 오픈하는 최초의 톰 포드 매장으로, 남성복 의류(Ready-To-Wear), 슈즈, 백, 액세서리, 언더웨어, 타임피스 제품 등 전 컬렉션 라인을 판매한다. 

신규 매장은 블랙 앤 화이트, 리치 브라운, 페일 그레이, 뉴트럴 톤으로 전 세계 톰 포드 매장의 상징인 소프트 모더니즘(Soft Modernism)과 변치 않는 럭셔리함을 느낄 수 있다. 블랙 파우더 코팅 벽에는 앤티크한 브론즈 색상의 톰 포드 로고가 자리하며, 글라스 윈도에 톰 포드의 최신 캠페인 비디오가 재생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남다른 수준의 장인 정신을 보여주는 매장 입구에는 정제된 흑단 화강암 바닥 위 차콜 그레이 카펫이 깔려 있으며, 매장 벽은 모두 화이트 페인팅된 벽으로 통일감을 주었다. 매장 정면에서 바로 보이는 러기지(Luggage) 장은 마카사 에보니 원목과 스웨이드 패널로 이루어져, FW21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001 클로져 포트폴리오 케이스와 버클리(Buckley) 백팩과 같은 레더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슈즈 살롱에는 오프-화이트 컬러의 가죽 라운지 소파에 편안히 앉아 제임스(James), 캠브릿지(Cambridge), 바니스터(Bannister) 스니커즈와 같은 캐주얼 슈즈들부터 엘칸(Elkan), 에드가(Edgar)와 같은 포멀 슈즈들을 착용해 볼 수 있다. 울트라-스웨이드(Ultra-suede) 원단이 사용된 벽의 피팅 룸에는 다양한 각도로 자신의 모습을 비추는 크롬 베이스 거울이 있으며, 검정 가죽 벤치에 앉아서 편안하게 옷을 피팅해 볼 수 있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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