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관광 3사, 아시아 3國 관광객 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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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관광 3사, 아시아 3國 관광객 유치 총력
  • 김선호
  • 승인 2015.09.07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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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이어 아시아 관광객 ‘웰 컴 투 코리아’
롯데 3사, 메르스 여파 극복해 올해 600만 명 외국인 관광객 잡는다 

H_001 사진제공: 롯데면세점/ 작년 9월 26일~27일 태국에서 개최한 롯데 관광 3사 로드쇼 현장

이홍균(롯데면세점), 송용덕(롯데호텔), 박동기(롯데월드어드벤처) 등 롯데그룹 관광 3사 대표들이 9~10월 중국 ‘황금연휴’를 앞두고 유커 특수를 살리기 위해 중국으로 총출동한다. 또한 3사는 일본과 태국으로 건너가 관광객 유치 행사를 갖는 등 아시아 3국 대상의 대대적인 로드쇼를 펼치기로 했다.

롯데 관광 3사는 오는 8일 중국 상해 ‘페닌슐라 상하이(The Peninsula Shanghai)’ 호텔에서 ‘2015 롯데 트래블 마켓 차이나’를 개최해 한국 관광 자원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3사가 갖춘 관광, 쇼핑, 문화, 숙박 등의 인프라를 활용한 여행 상품 개발을 지원, 중국인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한 특전과 방한 혜택을 발표한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그룹 관광 3사 대표는 물론 한류스타 슈퍼주니어의 이특, 강인이 참석한다. 중국 측에서는 여행사 대표 등 관계자 200여명과 CCTV, 신화통신, 인민일보, 엔터테인먼트 전문 TV 널영(Channel Young), 상하이모닝포스트 등을 비롯해 중국 내 신문, 방송 관계자 100여명을 초청해 기자간담회도 갖는다.

10월에는 아시아·태평양 도시관광진흥기구(이하 TPO)와 업무협약을 체결, 한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프로모션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롯데그룹 관광 3사는 올해 450만 명의 중국인 관광객을 포함 60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목표로 매진하고 있다.

롯데면세점 이홍균 대표이사는 “최근 한국 관광산업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아시아 3국 로드쇼는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3사가 갖춘 관광 인프라와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재방문율을 끌어 올리고, 공격적인 해외 마케팅을 통해 침체된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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