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패륜 게시물' 여성인권진흥원 트위터 해킹 당한 사실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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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패륜 게시물' 여성인권진흥원 트위터 해킹 당한 사실 없어"
  • 김상록
  • 승인 2021.07.1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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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태경 페이스북 캡처

한국여성인권진흥원 공식 트위터 계정에 부모의 욕설이 담긴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의 트위터는 해킹 당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한 네티즌은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당 글에 대해 문의한 결과 계정이 해킹됐다는 답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 의원은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국여성인권진흥원 트위터에 '패륜 게시물'이 올라온 사건 제보가 많아서 확인드린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해킹 사실이 없다고 알려왔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 게시물이 올라오게 된 경위를 조사 중이고 조만간 입장을 정리해서 발표한다고 한다"고 했다.

하 의원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으로부터 받은 답변서도 공개했다. 답변서에는 '최근 3년간 사이버침해(해킹)사고를 신고 받았거나 인지한 사실 여부. 해킹 사실 없었음'이라고 적혀 있다. 작성자는 한국여성인권진흥원으로 표기되어 있다.

하 의원은 "오늘 전화로 다시 확인한 결과 '해킹 사실이 없으므로 답변서도 바뀔 게 없다'라고 확인해 줬다"며 "따라서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의 트위터는 해킹 당한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사진=한국여성인권진흥원 트위터 캡처
사진=한국여성인권진흥원 트위터 캡처

지난 13일 오후 한국여성인권진흥원 공식 트위터 계정에는 '커밍아웃 후 부모의 X같음 견디는 꿀팁좀 알려줘'라는 메시지가 게재됐다. 이에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기관 공식 계정에서 작성하지 않은 글이 업로드되어, 조치 중에 있다"며 "심한 욕설이나 비방, 명예훼손성 글은 삼가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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