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의 사내벤처가 공항수화물 비접촉 살균장치를 개발했다.
서울바이오시스, 바이오존코리아와 공동으로 개발한 이번 살균장치는 세균, 곰팡이, 미생물을 99.9% 살균할 수 있는 UVC 특성을 활용한 비접촉 기기다.
공항공사는 김포와 청주공항에서 3개월간 현장 테스트를 거쳐 워킹스루 출입방역장치, 이동식 핸드레일 살균장치 등을 순차적으로 개발, 선보일 계획이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사내벤처를 활성화하여 항공산업 신기술 개발을 장려하고, 중소기업과 협업하여 민간 일자리 창출과 상생 플랫폼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한국공항공사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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