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1시 1분경에 서울 은평구 갈현동 소재 다세대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새벽 3시 37분경에 완전히 꺼졌다.
은평구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불로 지하 1층에 거주하던 90대 여성이 숨졌으며 동거인 51세 여성은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서 측은 "지하 1층 필로티 주차장에 쌓여있던 생활물품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며 "구체적인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은평소방서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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