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강릉시 거리두기 4단계 격상...동해안 중심 확진자 증가 추세 [코로나19,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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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강릉시 거리두기 4단계 격상...동해안 중심 확진자 증가 추세 [코로나19, 18일]
  • 민병권
  • 승인 2021.07.1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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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 신규 확진자 발생이 증가하는 가운데, 강릉시는 19일 자정을 기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4단계로 격상한다고 18일 밝혔다. 

비수도권 지역의 4단계 격상은 강릉시가 처음이다. 

거리두기 4단계에서는 사적 모임이 오후 6시 이전에는 4명까지, 오후 6시 이후에는 2명까지 허용되고 식당과 카페는 오후 8시까지만 실내에서 취식할 수 있고 이후에는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다. 

유흥시설은 집합금지 대상으로 영업을 할 수 없다. 

강릉시에선 지난 15일까지 한자릿 수 확진자가 발생하다 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16일 18명, 17일 34명, 18일 오후 5시 기준 12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18일 오후 5시 기준 강원도 신규 확진자는 23명으로 전날 대비 39명 감소했지만 동해안을 중심으로 한 확진자 수는 계속 증가 추세다. 감염 연령층은 주로 20-30대가 차지했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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