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전시 '도안 태권도 학원' 10명 추가 확진, 누적 66명...'도안초·삼육초·도안중·유치원·어린이집' 감염 비상!! [코로나19,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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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전시 '도안 태권도 학원' 10명 추가 확진, 누적 66명...'도안초·삼육초·도안중·유치원·어린이집' 감염 비상!! [코로나19, 19일]
  • 민병권
  • 승인 2021.07.19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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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6시 기준 대전시에선 모두 4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 중 대전시 서구 도안동 태권도 학원 집단감염과 관련한 추가 확진자는 10명이 발생했다.

지난 17일 동안 태권도 학원 원장이 최초로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원생과 사범 등 총 192명에 대한 전수 검사 결과 18일 오후 6시까지 4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 방역 본부에 따르면 이 학원 원장은 지난 14일 인후통 증상이 있었으나 16일까지 원생들을 지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7일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아가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 방역 당국은 즉각 원생과 종사자 그리고 가족들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시행했다.

시와 교육 당국은 확진자들이 다닌 도안초·삼육초, 도안중, 유치원 4곳, 어린이집 2곳의 학생·교직원 1천910명을 대상으로 19일 전수검사에 들어갔다. 또 확진자들이 다닌 학원 19곳에 대해서도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146명에 대한 검사 명단도 확보했다.

시 방역 당국은 해당 태권도 학원에 대해 오는 31일까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고 어린이집 2곳은 오는 29일까지 같은 조처를 했다.

이동한 시 보건복지국장은 "태권도학원 집단 감염은 밀접, 밀폐, 밀집 시설인 데다 여름철 환기가 잘 안 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원생과 태권도학원 종사자들이 가끔 마스크를 벗고 수업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 외 관내 집단 감염 상황을 보면 콜센터 관련 신규 확진자는 10명이 확진돼 최초 확진자 포함 누적 확진자는 11명으로 늘었다.

지난 7일간 대전시 코로나 19 하루 평균 확진자는 48.9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모두 342명이었다.

시 방역 당국은 집단 감염을 포함한 확진자 수가 증가 추세로 전환되자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한다. 이에 따라 모든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콜라텍, 홀덤펍, 식당·카페는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영업이 금지된다. 단, 식당·카페의 배달 영업은 허용된다.

대부분의 업장 영업시간은 오후 10시까지만 허용되며, 사적 모임 인원은 직계가족 포함 4명까지 모일 수 있다.

고위험시설로 분류된 유흥·단란주점, 노래연습장 업주·종사자는 2주에 1차례 주기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위반할 때는 최고 3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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