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코로나19 경증 치료 '항체 칵테일요법' 첫 승인, 20일부터 의료기관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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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코로나19 경증 치료 '항체 칵테일요법' 첫 승인, 20일부터 의료기관에 공급
  • 이태문
  • 승인 2021.07.20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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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증 환자 치료제가 처음으로 공식 승인됐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다무라 노리히사(田村憲久) 후생노동상은 19일 쥬가이(中外)제약이 신청한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해 '특례승인'에 근거해 정식으로 승인했다.

이는 일본 국내 4번째 특례승인으로 앞서 3차례는 다른 질환의 치료제를 코로나19 환자에게 사용을 인정한 것이라 경증 환자 치료제로서는 첫 승인이다.

이번에 승인된 경증 치료제는 항체 칵테일요법으로 2종의 바이러스 중화항체 '카시리비맙'(casirivimab)과 '임데비맙'(imdevimab)을 조합한 링겔 주사로 환자의 몸에 투여된다.

오는 20일부터 일본 전국의 의료기관에 공급돼 중증 위험이 있지만 산소 투여가 필요하지 않은 경증 환자를 대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미국 리제네론이 개발한 이번 항체 칵테일요법은 해외 3상 임상시험에서 입원 또는 사망 위험을 약 70% 감소시키는 효과가 확인됐으며,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치료에도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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