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K, 未신고 기내식 아시아나에 납품...즉석식품 35만인분·기한 지난 버터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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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K, 未신고 기내식 아시아나에 납품...즉석식품 35만인분·기한 지난 버터 빵
  • 박주범
  • 승인 2021.07.2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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힝공기내식 납품업체 게이트고메코리아(GGK)가 유통기한이 지난 버터를 사용해 만든 빵을 아시아나항공에 납품한 사실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21일 식품위생법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등을 위반한 GGK에 행정처분과 수사의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GGK는 지난 2월까지 해당 빵 8만3000개를 만들어 납품했으며, 판매액으로는 약 5600만 원 상당이다.

적발된 사항은 이뿐만이 아니다. GGK는 지난 3월경부터 소고기 돈부리 등 20개 즉석섭취식품을 품목제조보고 없이 약 35만인분을 아시아나항공에 기내식으로 판매했다. 판매가액은 약 7억 원에 달한다. 

식약처는 "보관 중인 제품을 전량 압류·폐기 조치하는 한편, 유통기한이 경과한 원료를 식품에 사용하거나 유통기한을 임의적으로 위·변조하는 부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내식을 납품 받은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한국면세뉴스에 "아직 최종 결과나 행정처분이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최종 결과 등이 정해지면 내부 조치를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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