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개막과 함께 선수 및 관계자들 코로나19 확진자도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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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개막과 함께 선수 및 관계자들 코로나19 확진자도 급증
  • 이태문
  • 승인 2021.07.24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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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행사 때 노마스크와 사회적 거리 무시한 행동 이어져 감염 확산이 우려돼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pandemic) 속에 1년 연기되었던 제32회 도쿄올림픽이 23일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대장정을 시작했다.  

일본의 확진자가 폭증해 일본 정부는 지난 7월 12일부터 내달 22일까지 도쿄에 긴급사태선언을 발령한 상태로 대부분의 올림픽 경기는 무관중 시합으로 열린다.

도쿄올림픽은 폐막식이 열리는 오는 8월 8일까지 열리며, 역대 최다인 33개 종목(세부 종목 339개)에서 1017개의 메달을 놓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회원 206개국 국가대표와 난민·중립·단일팀 선수들이 숨막히는 승부를 펼친다.

한편,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4일 선수 1명을 포함해 관계자 1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해 누적 127명으로 늘어났다.

23일 개막식 때 일부 선수와 관계자들은 입장식을 마친 뒤 감염 예방의 방역 규칙을 무시한 채 마스크를 벗고 서로 기념 사진을 찍거나 바닥에 누워 이야기를 나누는 등의 행동을 보여 집단 감염의 우려가 지적되기도 했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이 문제에 대해 개별적으로 주의를 주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혀 감염 확산과 확진자 폭증이 이어질 경우 올림픽 자체가 큰 위기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아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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