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코로나19 모더나 백신 2차 접종 후 4명 중 3명꼴로 발열 등 증세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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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코로나19 모더나 백신 2차 접종 후 4명 중 3명꼴로 발열 등 증세 보여
  • 이태문
  • 승인 2021.07.2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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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의 조언 "2차 접종 후 이틀간 회사와 학교를 쉬면서 안정 취하는 게 좋아"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모더나 백신 접종 후 발열과 두통의 증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NHK는 25일 후생노동성의 연구반의 조사 결과 모더나 백신의 경우 2차 접종 후 1차보다 발열과 두통 등의 증상이 더 심해져 4명 가운데 3명꼴로 발열이 있었다고 전했다.

연구반은 모더나 백신의 접종을 마친 자위대 대원들을 대상으로 1차 접종 5200명, 2차 접종 1000명의 증상을 조사했다.

그 결과 37.5도 이상의 발열 증상이 1차 접종 다음날 4.7%, 이틀 뒤 2.2%에 비해 2차 접종 다음날 75.7%, 이틀 뒤 22.3%로 높게 나타났다.

권태감도 1차 접종 다음날 20.9%, 이틀 뒤 14.1%에 비해 2차 접종 다음날 84.7%, 이틀 뒤 47.6%로 크게 증가했다.

두통의 경우 1차 접종 다음날 11.7%, 이틀 뒤 8.5%에서 2차 접종 다음날 63.8%, 이틀 뒤 38.7%로 집계됐다.

특히, 여성이 더 빈도가 높은 경향을 보였다.

한편, 후생노동성 연구반의 대표인 준텐도(順天堂)대학 의학부의 이토 스미노부(伊藤澄信) 명예교수는 "접종을 마치고 3일 후 증상이 가라앉는 경우가 많지만, 발열이 40도에 달하는 경우도 있다"며 "특히, 2차 접종 후 안정을 취하며 이틀 뒤까지는 회사와 학교를 쉬길 바란다"고 밝혔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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