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세븐나이츠2' 업데이트 방향성 공개 "줄일건 줄이고 살릴건 살리는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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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세븐나이츠2' 업데이트 방향성 공개 "줄일건 줄이고 살릴건 살리는 식"
  • 김상록
  • 승인 2021.07.2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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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지난 23일 진행한 스페셜 방송 '세나2게더'에서 <세븐나이츠2>의 업데이트 소회와 방향성을 발표했다.

'세나2게더'에는 넷마블 한지훈 사업본부장, 넷마블넥서스 김정민 PD가 자리했으며, 온택트로 참여한 이용자 98명을 포함해 누적 5만여명의 이용자가 시청했다.

김 PD는 "지금까지 콘텐츠를 늘려야 한다는 불안감에 그저 콘텐츠 추가에 신경썼다"며 "이제부터는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근본적인 부분에서 줄일 건 줄이고 살릴 건 살리는 식으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 본부장은 "신속하고, 정확하게 그리고 투명성있게 소통하고 운영할 것임을 약속드린다"며 "버그를 수정하면 그 작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명확하게 이야기할 것"이라고 했다.
 
오는 29일에는 세븐나이츠의 일원인 신규 영웅 '제이브'가 출시될 예정이다. 스토리 콘텐츠인 '시즌2 에피소드2'는 8월 중 업데이트된다. 향후 에피소드에는 '린', '태오', '카르마' 등 인기 영웅들이 대거 등장한다. '리'를 악으로 만든 원흉이자 '에이스'만이 상대할 수 있는 최종 보스와 대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넷마블은 길드전과 길드 레이드는 티어제로 개편하고 전체적인 시스템 규칙에도 변화를 준다. 제압기를 타이밍에 맞춰 사용하면 보너스 '버프'를 받는 기능이 들어가며, 방치형 필드 '매우 어려움' 난이도에 정예 스팟을 3개 추가했다. 이외에도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프리셋(7월 29일 장비 프리셋, 8월 중 통합 프리셋) 업데이트 △장비/장신구 자동 강화 시스템△상점 개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포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넷마블 제공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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