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도쿄올림픽] 남자 양궁 단체, 대만 꺾고 금메달…金 5개 중 3개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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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도쿄올림픽] 남자 양궁 단체, 대만 꺾고 금메달…金 5개 중 3개 싹쓸이
  • 김상록
  • 승인 2021.07.2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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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양궁협회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대한양궁협회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대한민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대만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오진혁(40·현대제철), 김우진(29·청주시청), 김제덕(17·경북일고)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26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양궁 단체전 결승에서 대만을 세트 스코어 6-0(59-55 60-58 56-55)으로 제압했다.

지난 24일 열린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김제덕은 여자 대표팀의 안산(20·광주여대)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한국은 앞서 혼성 단체전, 여자 단체전에 이어 남자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며 전 종목 석권의 가능성을 높였다. 남은 종목은 남녀 개인전이다. 한국 양궁은 지난 2016 리우올림픽 당시 전 종목에 걸린 금메달 4개(남녀 단체, 남녀 개인)를 휩쓸었다.

한편, 이날 현재까지 한국이 획득한 금메달 3개는 모두 양궁에서 나왔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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