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오키나와와 가고시마 4개 섬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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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오키나와와 가고시마 4개 섬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록
  • 이태문
  • 승인 2021.07.2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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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가 세계자연유산에 일본 오키나와(沖繩)와 가고시마(鹿兒島)의 4개 섬을 한꺼번에 등록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26일 중국 푸저우(福州)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제44차 회의에서 오키나와현의 본섬(本島)과 이리오모테토(西表島), 가고시마현의 아마미오시마(奄美大島)와 도쿠노시마(德之島) 등 4개 섬을 세계자연유산으로 올리기로 정식 결정했다.

아열대숲으로 이뤄진 이들 섬에는 독자적으로 진화한 멸종위기의 동식물과 고유종이 많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산호초 등 다양하고 풍부한 생태계는 세계적으로 중요한 가치가 있다고 높이 평가받고 있다.

앞서 지난 2017년 2월 일본 정부는 유네스코에 이들 섬의 등록 추천서를 제출했으며, 유네스코 자문기관인 국제자연보호연합(IUCN)은 같은해 10월 현지 조사를 실시했다.

이어 지난 5월 국제자연보호연합(IUCN)은 이들 4개 섬은 세계적으로도 희귀하고 고유한 동식물이 많이 서식해 보전의 중요성이 큰 지역이라고 추천했다. 세계유산위원회(WHC)는 이 추천을 그대로 받아들여 세계자연유산 등록을 인정하는 등재를 결의한 것이다.

한편, 유네스코는 지구상의 자연 유산. 자연의 기념물로서 심미적 또는 과학적 관점에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지녔거나 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의 서식지나 자생지, 과학·보존·자연미의 관점에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지닌 자연 경관을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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