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모더나 백신 공급 다음주부터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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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모더나 백신 공급 다음주부터 재개"
  • 김상록
  • 승인 2021.07.2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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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캡처
사진=YTN 캡처

김부겸 국무총리가 28일 "모더나 측은 다소 차질이 있었던 백신 공급을 다음 주부터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불거진 모더나 백신의 국내 공급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어젯밤 정부는 모더나 측과 고위급 영상회의를 개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정부는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예방접종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8월 접종 계획을 구체화하여 이번 주 금요일에 발표하겠다"며 "11월 집단면역 달성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서 앞으로도 정부는 흔들림 없이 백신접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는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열흘 남짓 남은 기간 안에 안정세를 달성하려면 방역의 고삐를 더욱 조여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또 "불법집회를 강행해 왔던 민주노총이 내일 예정했던 세종시 집회를 연기한다고 한다"며 "앞으로도 정부는 공동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어떠한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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