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롱? 항의? 독일 펜싱 선수, 넘어진 한국 김정환 흉내에 의견 분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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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롱? 항의? 독일 펜싱 선수, 넘어진 한국 김정환 흉내에 의견 분분
  • 김상록
  • 승인 2021.07.2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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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캡처
사진=SBS 캡처

독일 남자 대표팀의 펜싱 선수가 대한민국 대표팀과의 단체전 준결승에서 경기 도중 넘어진 김정환을 따라하며 조롱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28일 오후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메세 B홀에서는 독일과 대한민국의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준결승이 열렸다.

이날 경기에서 독일의 막스 하르퉁은 3라운드 11-10으로 앞선 상황에서 김정환에게 점수를 뽑아냈다. 공격을 시도한 김정환은 중심을 잃고 옆으로 넘어졌다. 이에 하르퉁은 심판석을 쳐다보며 김정환이 넘어진 모습을 따라하는 듯한 제스처를 취했다. 경기를 중계한 SBS 정우영 캐스터는 "지금은 상대를 조롱하는 동작인데요"라고 했다. 원우영 해설위원은 "김정환 선수 (상대 선수 때문에) 흥분하면 안 됩니다"라고 말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하르퉁이 매너가 없다며 비난했다. 반면, 하르퉁이 김정환의 오버 액션을 문제 삼으며 이를 항의하는 차원에서 한 동작 같다는 의견도 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독일을 45-42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탈리아와의 결승전은 이날 오후 7시 30분에 열린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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