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한 사례, 16일까지 화이자 746건, 모더나 5건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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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한 사례, 16일까지 화이자 746건, 모더나 5건 보고
  • 이태문
  • 승인 2021.07.3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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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pandemic) 아래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면서 부작용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일본의 주간 '포스트' 8월호는 지난 21일 열린 후생노동성의 백신 분과회의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으로 보고된 사례가 751건(16일까지 집계)에 달했다고 전했다.

앞서 7월 7일 발표된 556건보다 약 200건이 더 늘었으며, 이번 집계의 내역은 화이자 746건(2월 접종 시작), 모더나 5건(5월 접종 시작)이었다.

이번 자료는 예방접종법이 규정한 '부작용 의심 보고'제도에 따른 것으로 전국의 의료기관 등에서 보내온 보고를 집계한 것이다.

이날 분과회의에서 화이자 663건과 모더나 4건의 사망 사례에 대해 전문가들이 분석한 인과관계 평가가 공개됐다.

백신과 사망의 인과관계를 인정할 수 없다는 평가는 화이자 3건뿐이었고, 정보 부족 등의 이유로 인과관계를 평가할 수 없는 경우가 화이자 660건, 모더나 4건 등 대부분이었다. 그리고 인과관계를 부정할 수 없다의 평가는 한 건도 없었다.

화이자 접종 후 사망한 예 가운데 심부전 73건, 허혈성 심장질환 67건, 간염 53건 등의 사인이 많았으며,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621건, 65세 미만은 38건이었다.

그밖에도 사망 보고 외의 부작용으로는 가벼운 심근염, 심막염 등의 보고가 31건이었으며, 2회 접종 후 수일 내로 증상이 나타나는 젊은 남성이 많았다고 한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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