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석, 잇몸 관리에 특화된 전문 케어 라인 운영
이마트가 오스템 파마와 손 잡고 덴탈케어 시장에 나섰다.
이마트는 오스템 임플란트의 자회사 오스쳄 파마와 함께 치약, 칫솔 브랜드 '오스템 G/I'을 단독 출시한다. 신제품은 ‘오스템 I 치석케어 칫솔(3입, 1만3900원)’, ‘오스템 I 치석케어 치약(120g*2입, 1만9900원)’, ‘오스템 G 잇몸케어 칫솔(3입, 1만3900원)’ 등 3종이다.
임플란트 고객 대상의 ‘오스템 I(Implant, 임플란트)’, 잇몸건강 관리를 위한 ‘오스템 G(Gum, 잇몸)’의 2가지 라인으로 선보인 점이 특징이다. 특히 실제 치석 고민, 치주염 질환 등을 겪고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테스트 경험을 상품 개발 과정에 반영했다.
이마트가 덴탈케어 시장을 공략하고 나선 이유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 들며 치주질환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우리나라 국민 중 44.1%인 2285만 명이 치과 외래 진료를 받았으며, 그 중 치은염 및 치주질환(잇몸질환) 환자는 1627만 명으로 가장 높았다.
이마트 천진실 바이어는 “매년 임플란트 수술 환자, 잇몸질환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해 프리미엄 덴탈케어 라인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이마트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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