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알람 편’, ‘지하철 편’, ‘업무 메시지 편’ 순 공감
힐링 메시지 7편, 유튜브 조회 수 2000만 뷰 돌파 앞둬
힐링 메시지 7편, 유튜브 조회 수 2000만 뷰 돌파 앞둬
여기어때(대표 정명훈)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9%가 '도망가자' 캠페인이 담고 있는 상황에 '공감 된다'고 답했다.
도망가자 시리즈는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회복의 시간을 갖자는 캠페인이다. 냄새 가득한 지하철에서 벗어나 청량한 숲속 공기를 마시는 장면 등 7편의 영상으로 구성됐다.
영상 발표 40일 만에 유튜브 조회 수 2000만 뷰를 돌파할 정도로 공감 가는 캠페인이다. 가장 공감되는 영상으로는 ‘아침 알람 편(31.9%)’을 꼽았다. ‘지하철 편’, ‘업무 메시지 편’은 각각 21.4%, 20.9%로 뒤를 이었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영상에 담은 힐링 메시지가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로 다가간 것”이라며 “부족한 아침잠을 이겨내고, 붐비는 지하철을 이용해 출근하고, 업무 연락으로부터 잠시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이번 설문조사에 반영된 듯하다”고 전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16일부터 22일까지 오픈서베이를 통해 사용자 82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사진=여기어때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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