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의 파스퇴르가 우유 패키지 라벨을 손쉽게 뗄 수 있게 리뉴얼했다. 기존 본드접착식 대신 라벨에 절취선을 추가해 쉽게 분리 수거를 할 수 있게 한 것이다.

병목 위를 V자형으로 만들어 한 손으로 잡기 편하게 디자인했다. 기존 뚜껑 속 이너실링을 제거해 편의성을 높인 점도 특징이다.

이번 리뉴얼과 함께 제품군을 후레쉬, 저지방, 유산균군으로 변경했다. 무지방을 없애고 유산균 우유를 추가한 것이다.

파스퇴르 관계자는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 하면서 세련미와 편의성, 친환경을 담도록 했다"고 말했다.

저온 살균이 특징인 파스퇴르 우유는 ml당 세균수에서 법적 기준보다 약 4배 깐깐한 8000마리 이하로 관리하고 있다.

사진=파스퇴르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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