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도쿄올림픽] 만리장성 벽 높았다…남자 탁구 단체, 4강서 중국에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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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도쿄올림픽] 만리장성 벽 높았다…남자 탁구 단체, 4강서 중국에 패배
  • 김상록
  • 승인 2021.08.0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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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캡처
사진=KBS2 캡처

한국 남자 탁구가 중국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상수(삼성생명), 정영식, 장우진(이상 미래에셋증권)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탁구 대표팀은 4일 오후 2시 30분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마룽, 판전둥, 쉬신이 나선 중국 대표팀에 0대3으로 완패했다.

한국은 5전 3선승제로 치러진 4강에서 한 경기도 따내지 못했다. 정영식, 이상수가 복식 1경기에서 마룽, 쉬신에게 세트 스코어 0-3으로 패배했다. 2경기 단식에 출전한 장우진 역시 판전둥에게 0-3으로 졌다. 이상수는 이번 올림픽 남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마룽과 접전 끝에 2-3으로 석패했다. 

한국은 일본VS독일 경기에서 진 팀과 오는 6일 오전 11시 3·4위 결정전을 치른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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