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복지회(회장 이수연)가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을 돕는 위기가정 아동지원 캠페인 ‘나를 지켜주세요’를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참여자들이 북커버를 만드는 봉사활동이다. 완성된 북커버는 위기가정아동에게 응원 선물로 전달되며, 후원금은 아동의 생계, 주거, 의료, 심리정서, 교육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북커버의 소재는 버려지는 자투리 가죽으로 만든 재생가죽이며, 광택을 내기 위한 유해물질을 사용하지 않았다. 참여신청은 홀트아동복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홀트아동복지회는 “책이 다치지 않도록 지켜주는 북커버처럼, 위기가정아동의 북커버가 되어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캠페인에 많은 참여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 홀트아동복지회
이정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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