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선별검사소에 이온음료·폭염키트 지원 ... 동아오츠카·적십자사 협력 '오 포카리~'
상태바
수도권 선별검사소에 이온음료·폭염키트 지원 ... 동아오츠카·적십자사 협력 '오 포카리~'
  • 박홍규
  • 승인 2021.08.11 21: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 이온음료와 폭염키트 등 구호물품이 지원된다. 행정안전부는 동아오츠카·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수도권 지역 131곳 임시선별검사소에 폭염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해 6월 동아오츠카·대한적십자사와 재해구호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이번 구호물품 지원도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구호물품은 재해구호 분야 민간협약기업인 동아오츠카에서 기증하고, 대한적십자사의 협조를 받아 임시선별검사소에 배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동아오츠카가 기증한 이온음료 1310박스(500㎖, 3만 1440개)는 수도권 전체 131곳의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 지원된다. 또 쿨매트, 이온음료, 아이스팩 등으로 구성된 폭염키트는 서울지역 임시선별검사소 53곳에 배분될 예정이다.

앞서 동아오츠카는 폭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이온음료·폭염키트 등 5만여 점을 제공했으며 대한적십자사는 선풍기·에어 서큘레이터·여름 이불 등 1만2000여 점과 심리상담 등을 제공했다.

진명기 행정안전부 재난복구정책관은 “이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이용하는 국민들이 무더위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구호물품을 적극 지원해 준 동아오츠카와 대한적십자사에 감사드린다”며 “향후 민간협약기업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폭염을 비롯한 호우, 태풍 등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책브리핑.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