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덕분? 日 포카리 스웨트 7월 판매량 56% 폭증...백신 후유증의 완화 효과 입소문 
상태바
모더나 덕분? 日 포카리 스웨트 7월 판매량 56% 폭증...백신 후유증의 완화 효과 입소문 
  • 이태문
  • 승인 2021.08.12 08: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 오츠카(大塚) 제약에서 제조해 판매하는 이온음료 포카리 스웨트의 판매량이 폭증했다.

식품신문은 11일 포카리 스웨트의 7월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 증가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2019년과 2020년 2년 연속 시원한 여름 때문에 판매량이 저조했지만, 올해는 장마가 빨리 끝나고 각지에서 폭염이 이어져 판매가 늘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후유증을 완화시키는 효과 때문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해당 기사의 댓글에는 "몇 년만에 포카리 스웨트를 구입했다" "2차 접종 전에 해열제와 함께 포카리 스웨터를 준비했다" "포키리 스웨터를 마시고 백신을 맞아 별탈이 없었다" "과학적인 근거는 없지만 도움이 됐다" 등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