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불황은 남의 일...코로나 덕본 곳은? "확진자 최다일이 고객 최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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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불황은 남의 일...코로나 덕본 곳은? "확진자 최다일이 고객 최대일"
  • 박주범
  • 승인 2021.08.1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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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프레시몰, 구매고객 전년 대비 30.5% 급증
특히 신선 식품, 간편 먹거리 매출이 큰폭 증가

'코로나 불황'이라는 말이 있지만 코로나 무풍지대를 넘어 코로나 덕을 보고 있는 업종이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될수록 주문이 급증하는 이커머스 업계가 '코로나 활황' 업종이다.

GS리테일의 GS프레시몰이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최근 11일간(8/1~8/11)의 누적 구매 고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30.5% 급증했다. 특히 역대 최다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11일에는 구매 고객 수도 최대치를 기록했다.

매출 또한 자연스럽게 증가했다. 채소, 축산물, 과일 매출이 각각 101.9%, 83.1%, 67.4% 급증했다. 간편 먹거리 매출은 51.9% 늘었고, 아이스크림(76.1%), 과자류(53.8%) 매출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재하 GS리테일 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강화되면서 최근 GS프레시몰의 구매 고객 수가 지속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GS프레시몰은 '첫구매 파격딜' 등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규 가입 후 첫 구매 고객에게 △인기 상품을 100원에 살 수 있는 ‘100원 딜’ △1만8000원 릴레이 쿠폰 지급 △ 한달 간 무료배송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모든 고객을 위한 행사로는 스테이크, 한돈 등 축산물 최대 57% 할인, 심플리쿡 70여종 최대 50% 할인, 휴지, 세제 등 생필품 100여종 최대 58% 할인 등이 있다.

사진=GS리테일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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