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5회 적발 허재, 숙취해소제 모델 발탁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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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5회 적발 허재, 숙취해소제 모델 발탁 논란
  • 김상록
  • 승인 2021.08.1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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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음주운전으로 수차례 적발된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허재가 최근 숙취해소제 모델로 활동 중이다. 

18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프엠코리아에는 "(분노주의) 허재 근황"이라는 글과 함께 허재가 광고하고 있는 숙취해소제 제품 사진이 올라왔다. 제품은 '한잔허재', '속편허재'라는 이름으로 출시됐다.

글 작성자는 "음주운전 전과가 있는 아저씨가 자신을 모델으로 네이밍한 숙취해소제 광고 중"이라며 "음주운전이 웃고 넘어갈 문제냐"라고 지적했다.

허재는 현역 시절인 1993년 4월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되어 100일의 면허정지를 당했다. 1995년에도 음주운전을 했다가 사고를 일으키며 교통법 위반으로 불구속된 전력이 있다.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 0.157%로 면허가 취소됐다.

1996년에는 무면허 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택시를 들이받은 뒤 달아나다 붙잡혀 구속되는 등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경우만 5차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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