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총리 “백신 미접종 젊은층 중증 사례 늘어”…접종 동참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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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총리 “백신 미접종 젊은층 중증 사례 늘어”…접종 동참 호소
  • 박홍규
  • 승인 2021.08.1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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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간 연대·협력 중요…동일생활권 방역상황 긴밀히 공유해야”

김부겸 국무총리는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젊은 층에서도 감염이 중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18일 거듭 당부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중대본 회의에서 “백신접종은 감염위험을 낮출 뿐 아니라 입원과 사망 가능성을 크게 떨어뜨린다는 점에서 효과는 충분하다”며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면서 우리 국민의 46.3%가 1차 접종을 마쳤다. 50대의 1차 접종과 60세 이상 고령층의 2차 접종이 본격화되고 있다. 어제부터는 택배 근로자, 학원 종사자 등 약 137만명에 대한 지자체 자율접종도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 총리는 “19일 10부제로 진행해 온 40대 이하의 접종예약이 1차 마무리된다. 이번에 참여하지 못한 분들은 추석연휴 전까지 언제라도 예약의 기회가 남아있다”며 “꼭 예약에 참여해 공동체 전체를 지키는 길에 함께 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또 김부겸 총리는 “상반기에 1차 접종을 못 받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예약도 진행 중이다. 특히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델타 변이로 인한 4차 유행에 아주 취약할 수 있다. 주변에서도 접종참여를 설득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총리는 “지자체간의 연대와 협력도 중요하다. 한 지자체가 방역을 강화하면 그 인접 지역으로 회식이나 동호회 모임이 늘어나는 등 풍선효과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며 “동일한 생활권에 있는 지자체들끼리 방역상황에 대해 긴밀히 공유하고 방역대책도 머리를 맞대 함께하면 훨씬 효과적이니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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