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25일 방한 콜롬비아 대통령과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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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25일 방한 콜롬비아 대통령과 정상회담
  • 김상록
  • 승인 2021.08.1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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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미 청와대 대변인. 사진=KTV 캡처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5일 이반 두케마르케스 콜롬비아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19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두케 대통령이 8월24일부터 26일까지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한다"고 밝혔다. 두케 대통령은 지난 16~17일 방한한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에 이어 코로나19 이후 두 번째로 한국을 찾는 외국 정상이다.

두케 대통령의 국빈 방한은 올해 양국 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 콜롬비아의 한국전 참전 70주년을 맞아 성사됐다. 콜롬비아는 중남미 국가 중 유일한 6·25전쟁 참전국이며 전통적 우방국으로 분류된다.

박 대변인은 "콜롬비아는 2023년 차기 P4G 정상회의 주최국으로 우리나라와 기후변화 대응, 포용적인 녹색회복 협력을 적극 희망하고 있다"며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국제사회에 기후변화 대응, 포용적 녹색회복에 대한 우리의 기여 의지, 선도적인 역할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과 두케 대통령의 정상회담은 25일 오전에 이뤄진다. 같은 날 만찬도 예정돼있다. 양국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 결과를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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